부산 광안리 오션뷰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 - 라라랜드

안녕하세요 첨지입니다!

 

오늘은 부산 3박 4일 여행동안 묵었던 에어비앤비 숙소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해요 :)

 

광안리 해수욕장쪽 오션뷰를 자랑하는 에어비앤비에 묵었으며 협찬없는 내돈내산 후기인점 참고부탁드립니다!

 

1.위치 - 정확한 위치를 지정하긴 어렵지만 호텔 아쿠아 팰리스 근처위치입니다

2. 가격

3박 4일에 약 36만원(요일별로 비용 상이하니 아래 링크 참고)

 

3. 에어비앤비 링크

https://www.airbnb.co.kr/rooms/34883887?source_impression_id=p3_1627880357_WCsX1Lv5CSScRRFx 

 

4. 첨지의 후기

첨지는 여행갈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중 하나가 바로 숙소에요!

 

이번 여행에서는 한 숙소에서 움직이지 않고 3박 4일간 계속 묵을거라서

 

가격과 후기들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따져보았습니다.

 

우선 위치는 광안리 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보이는 곳이었어요~

 

숙소의 장점과 단점 위주로 하나씩 설명드릴게요!

 

장점 

1. 바로앞 오션뷰가 보기만해도 힐링된다

 

위 사진은 첨지가 폰카메라로 찍어서 보정만 살짝 한 사진인데요!

 

에어비엔비 후기도 엄청 많은 슈퍼 호스트 방이었고 후기들에도 뷰에 대한 칭찬들이 줄을 이뤘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까 사진에 다 안담길 정도로 바다와 해수욕장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왠만한 호텔 오션뷰보다도 훨씬 고급진 각도에서 바다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의 경우 오션뷰라고 해서 정말 바다만 덜렁 보이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라라랜드는 광안대교 다리가 정면으로 가로질러 있어서 밤되도 반짝반짝 다리가 빛나서 너무 좋더라고요

 

시원하게 에어컨 틀고 창밖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하루종일 시간 보내기 가능할 느낌입니다

 

특히 아침 해가 눈부셔 눈 뜨자마자 보이는 창가 밖으로 바다가 일렁이는 그 풍경이 지금도 머릿속에 남네요 

 

언젠가 한달여행이 가능해진다면 꼭 이 숙소로 방문해서 하루는 창밖으로 바다만 구경하고싶어요 

 

2.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다

 

자취방 구할때도 제일 중요한게 편의점 위치인 것처럼 라라랜드 숙소 역시 1층에 CU편의점이 있었습니다 :)

 

사실 숙소를 구했을때는 편의점 위치보다는 방이 깔끔한지 오션뷰인지 정도만 체크하긴 했었는데

 

막상 방문해보니 건물에 편의시설이 있고 또 관광지다 보니 먹거리들과 놀거리들이 즐비해있어서 조금만 걸어도 먹고싶은 음식들을 포장해올 수 있어 좋았습니다

 

왠만한 음식들은 근처에서 다 포장이 가능해서 따로 배달은 안시켜먹었어요!

 

대신 요리해먹는걸 좋아해서 술안주를 한번 만들어먹었는데요!

 

걸어서 10분~15분 거리에 깔끔한 식자재 중형 마트가 있어서 거기서 음료나 술안주거리 할만한 것들을 충분히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편의점으로는 부족할때 마트를 방문하는데 거리도 멀지 않고 산책겸 다녀올만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놀러가서 요리해먹는 재미도 놓칠수 없으니까요 :)

 

3. 호스트의 빠른 답변, 물품구비가 완벽한 숙소

 

에어비앤비는 몇번 이용할때마다 느끼지만 UI가 너무 불편한 시스템이어서 호스트하고는 메세지로 거의 문의사항을 주고받는데요!

 

라라랜드 숙소는 슈퍼 호스트답게 문의사항 관련하여 응대도 바로바로 해주셨고

 

국내 호스트이기 때문에 전화번호도 있어서 급할때는 유선 문의를 할 수 있게 되어있어 안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숙소에는 고데기부터 시작해서 식용유, 소금, 와인잔등 각종 양념과 주종 컵도 소량으로 구비되어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혹시몰라 케리어에 고데기도 가져갔었는데 다음번에는 정말 갈아입을 옷만 가져가도 되겠다 싶더라구요

 

물론 너무나도 땡볕 여름이라 고데기 할 틈도없이 머리는 묶고댕겼습니다 ^^

 

단점

1. 에어컨에서 소음이나고 냉장고가 잘 안닫힌다. 넷플릭스가 없다

 

전체적으로 숙소는 만족스러웠지만 아무래도 연식이 있는 건물이어서 그런지 군데군데 노후 흔적이 보였는데요~

 

제가 잠귀가 예민한 편인데 낮에는 괜찮다가 새벽에 에어컨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니 지속적으로 소음이 나서

 

새벽에 조정해보려다가 에어컨을 끄고잤던 기억이 있습니다~

 

공간을 밀폐해놨기 때문에 에어컨을 끄고 자도 막 덥진 않았지만 굳이 꼽자면 그부분이 불편했었습니다

 

선풍기도 구비되어있기 때문에 소음이 신경쓰이시는 분들이나 더우신 분들은 선풍기 쐬시면 될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냉장고가 힘줘야 닫히는 정도라서 그부분 신경써야 했던것 외에는 정말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

 

냉장고 안닫히는건 호스트님께서도 안내 쪽지를 붙여주셨더라구요!

 

빌트인으로 되어있어 수리가 어려운 부분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요.

 

추가로 호불호가 갈리지만 넷플릭스가 없던게 1% 아쉽더라구요!

 

물론 TV보려고 부산까지 간건 아니지만 왠지모르게 없으면 섭섭한 넷플릭스...

 

하지만 넷플릭스 볼 시간도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바쁜 여행이었습니다~

 

이외에 불편했던 사항은 딱히 없었습니다 :) 숙박할때 소음문제가 제일 신경쓰이는데 방음도 좋았고 에어컨도 빠방하게 잘 나왔습니다! 다음번에도 또 재방문 하고싶네요 시설대비 가성비가 좋았어요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부산 여행정보가 있으니 참고해주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겠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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